코로나로 인해 바깥 식사는 거의
불가능해졌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특히 다음 주부터는 저녁 9시 이후
일반 음식점 매장 식사 금지지요.
그나마 밤 시간에 북적이던 흑리단길도
더없이 조용해지겠어요. (ㅠㅜ)
오늘은 노량진 곱창의 전설에서
야채곱창, 순대곱창을 시켰습니다.
과거 배달의 민족 피셜,
동작구 배달 1위도 찍었던 곳이었는데
요즘은 어떤 지 잘 모르겠네요.
배달은 쿠팡 이츠로 시켰고,
세상에 20분? 30분만에 음식이 도착했어요.
포장 상태가 너무 좋아서
먹기도 전에 기분이 좋더라고요.
순대 곱창 1인분(9,900원)과
야채 곱창 1인분(8,900원)입니다.
순대가 생각보다 듬북 들어있어요.
불지도 않고 토실토실
야채곱창도 이름대로 야채가 듬북
곱창 양과 당면 양은 아쉬웠습니다.
부드럽고 촉촉한 느낌보다는
불판에 구운 느낌이 더 많이 나요.
좀 질기고 딱딱하게 느껴질 순 있지만
구이 같아서 그것만의 맛도 좋더라고요.
통실통실 순대도 굿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요즘처럼 밖에서 아무것도 못할 때
집에서 편하게 배달시키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흑석동 배달 맛집도 많지만,
주변에 노량진, 이수, 사당 등
배달 맛집이 참 많으니
맛있는 음식 집에서 즐기며
코로나 시기를 잘 견뎌내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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